아시발 자려다가 실패ㅠㅠㅠㅠㅠ
오늘은 좀 일찍자려고 마음먹었는데 운동을 너무 빡시게 한 탓인지 잠을 도통 잘 수가 없다. 누워서 이리뒤척 저리 뒤척 하다보니 그냥 이런저런 생각도 나고해서 에라모르겠다 컴터를 키셨구나. 오늘은 잔다르크도 안하고 - 하긴 했네. 여턴 몇개만 클리어하고ㅠㅠ 딱 끄고 과감하게 누웠는데, 뭐임 이건..
그래서 생각난 김에 예전부터 한번쯤 쓰려고 마음먹었던 연애사나 끄적여 볼까나.
------------
1.
나 지금까지 연애질 해 본 건, 아 여기서 주목해야 할 건 연애한 남자의 수가 아니라 연애질을 해 본 수라는거야. 연애질은 여섯번, 연애했던 남자는 다섯명. 왜인지 알겠지? 한놈이 겹쳐. 어쨌든 여섯번이라고는 하지만 초등학교 때의 것까지 합친거니, 이건 뭐 그냥 끌어모으고 끌어모아서 여섯번이라는 거고, 진짜 연애는 두번.
어쨌든 시즌원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으니, 초등학교 때 얘기부터 해볼까. 6학년 12월 학기가 끝나갈즈음에 친한 친구가 철수가 널 좋아한다드라, 사귀쟤. 사귈거니? 뭐 그래서 어쩌다보니 사귄 것 같아. 일년동안 말해본 건 손에 꼽을 정도로의 친구였는데, 뭐 그랬어. 아직도 내 앨범에 졸업한다고 아쉬운 마음에 당시에 찍었던 사진들이 꽂혀 있는데, 그 중 내가 들어있지 않은 거의 유일한 타인의 독사진이 바로 이이야. 어렸을때라 둘이서 만나서 뭐 밥을먹는다거나 그런것도 없었던 것 같고, 그냥 기념일을 챙기는 정도랄까. 근데 그 기념일이라는 것을 꽤나 꼬박꼬박챙겨서, 그게 또 은근히 기억에 남는다구.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이, 이이는 그때 분명 꼬맹이였는데 우리 집앞에 왔다고 연락을 하더니 짜잔-하고 종이로 접은 장미꽃을 뒤에 꺼내던 거. 이건 지금 받아도 좋을 이벤트라고 생각해. 본인이 접었다고, 포장만 누나가 해준거라고 얘기하시던 그분의 얼굴이 떠오르네. 지금쯤은 뭐하고 계시려나. 사실 초등학교친구가 또 고대로 중학교 올라가서 초,중 동창이라 맘만 먹으면 잘살고 있나 정도는 알 수 있지만, 연이 닿는다면 만날 수도 있겠지. 사실 아는 척은 하고 싶은데 너무 시간이 오래 흐른 나머지 기회가 없네.
아 또하나, 언제였더라. 중학교 올라와서였는데 투명한 비닐에 거의 나 반토막사이즈로 포장해서 안에 과자를 잔뜩넣어서 우리반에 왔었어. 아 요게 또 히트였는데. 근데 진짜 웃긴게 쓰다보니 자꾸 생각난다. ㅋㅋ 나 직접 짠 목도리도 선물 받았었어. 절반은 자기가 짜다가 시간이 모자라서 나머지는 아마 어머니가 짜 주셨댔나? 아마 이건 초등학교 6학년 크리스마스때 받은 걸거야. 우리 엄마가 엄청 대견해 했었는데 ㅋㅋ 키워놓으니 이런것도 받아온다고 ㅋㅋㅋㅋ
뭐 어쨌든 이이와의 기억은 선물 주고받은 거밖에 없구나.. 한 10개월정도 사귀었던듯. 아 근데 갑자기 여기까지 써놓고 사귀었다는 표현을 쓰려니 이 밀려오는 민망함은 뭐지 ㅋㅋㅋㅋ 참아줘 6학년때의 얘기잖아. 뭐 그냥 중학교 1학년 말에, 여자는 사춘기가 빨리오잖아. 이게 뭐야 사귀는게 이런거야? 라는 생각이 들면서 뭐 얘도 그냥저냥 '사귄다'는 의의를 두고 있는 거 같기도 하구. 그르니까, 흠 뭔가 정리하기 어려운데. 난 그 때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어. 그르니까, 뭐 이이가 날 안좋아했다는 게 아니라, 이런 정말 어린이식의 사귐으로 시작된 만남이 싫었던 거지. 무엇보다 지난 연애기간(이라고 쓰고 방금 또 웃었어) 동안 했던 것들은 전혀 내가 생각하는 연애가 아니었구 하니까.
어쨌든 내 첫번째 연애는 그렇게 끝났어. 친구가 전해줘서 사겼고, 친구가 전해줘서 헤어졌구. 근데 중요한 건 두번 다 같은 친구다 ㅋㅋㅋㅋ 이 친구 얼마전에 결혼했다던데. 연락한 지가 너무 오래돼서 뭐. 역시나 연이 닿으면 보겠지.
2.
두번째 연애는 중학교 2학년 올라와서, 같은반 친구였어. 이 친구랑은 딱 한달 사겼는데, 근데.. 나 기억력 나름 좋아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이랑은 어떻게 사겼는지 기억이 안나네. 아 내가 한번 말한 적 있었나? 나 나한테 아픈 기억, 힘든 기억 지워버리려고 무진 노력하고 진자 그거 까먹는거. 근데 이게 그 중 하나야. 웃긴게, 이이때문이 아니라, 이이네 잘나신 모친땜에.
당시에 학원을 다녔는데, 가끔 학원 앞에 마중도 나오고 그랬어. 근데 어느날 마중나와서, 내 친구와 그녀의 남자친구와 노래방을 함께 갔어. 아, 이 친구가 또 아까 그 전남친님께 이별을 대신 통보해 준 그분이셔 ㅋㅋㅋ 아 우리 친한 사이였구나. 근데 너 왜 시집갔다며 연락도 안하는 사이가 되었니? 쓰다보니 슬퍼지네.. 여튼, 그리고 잘 들어갔는데, 우리 엄마가 갑자기 날 방으로 불러. 그래서 왜 그래? 이랬더니, 울 엄마가 너 철수 만나고 왔니? 그래. 난 연애하면 연애한다고 엄마한테 항상 말했거든. 뭐 요즘도 그렇고. 어쨌든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방금 그댁 모친께서 우리 집에 전화를 하셨대. 우리 얌전한 철수를 그 댁 딸내미가 꼬셔가지고 애가 공부도 안하고..뭐 이런식으로 말했나봐. 지금은 공부할 때잖아요? 이래가면서. 근데 우리 엄마가 정말 열받았던 부분이, 어느날 아들이 들어왔길래 봤더니 목에 키스마크가 있더라는거야. 참나 기가 막혀서. 나 걔랑 손 한번 잡았다. 만약 나한테 전화했었더라면 어머 댁의 아드님이 저랑 사귀시는데 키스마크가 생겨서 들어왔다구요? 저는 아닌데 그럼 누군가요 아드님 정조개념부터 살리셔야 겠어요 라고 말했겠지만, 착한 우리 엄마, 그 전화에 얼마나 놀랬겠어. 우선 사실파악이 안되어 있으니 그런가 할 수도 있겠고, 근데 만약 내가 그랬다고 쳐. 근데 그게 내 잘못이야?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그 댁 아들도 그럼 같이 한 거 아니야. 아니 여튼 중요한 건 난 그이와 정말 손만 잡아봤다구.
울엄마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그이야기를 하다가, 나를 붙잡고 곡 끌어안고 울더라. 나도 같이 울었다? 나 참 기가 막혀서. 별것도 아닌게 우리 엄마를 울리나 싶어서. 아 진짜 우리엄마가 쫌 만 독한 엄마였더라도 내가 이렇게 못된 년이 되지는 않았을지도 몰라. 엄마 몫까지 독해지려니 이런가봐. 어쨌든 뭐 그 댁 어머님이 그랬대. 뭐 아들방에 갔는데 반지가 두개 있던데 얼마전에 보니 하나가 없더라. 그거 댁네 딸내미 갔다 준거 아니냐. 저기 내가 꽃뱀쯤 되나요.. 내가 돈달라 반지사달라 뭐 달라, 이랬냐구. 거기다가, **가 소문난 바람꾼이라면서요? 라는 멘트 마지막에 상큼히 날리셨나봐. 근데 웃긴게, 저기, 댁의 아들 학교에서 유명했어요... 나랑 헤어지고 바로 모 양이랑 사귀시던데요.
어쨌든 그래서 나도 충격받았구, 주말이 지나고 학교에 가서 받은 거 다 돌려주며 헤어졌어. 그리고 나 걔랑 거진 반년간 말 안했다.. 물론 얘가 잘못한 건 없지만, 차라리 그 아줌마가 나한테 그랬다면 오히려 그냥 얘랑은 말트고 지냈을거야. 근데 그게 아니라, 놀랜게 우리 엄마잖아.
나중에 더 짜증났던 건, 그 아줌마, 학교 엄마들 모임에 자주 나가는 사람이었나봐. 아줌마들 모임에서 ** 아주 질나쁜 애더라, 뭐 이런 얘기를 하고 다녔다는 얘기를 들었어. 근데 울엄마는 학교가는 엄마가 아니었거든. 뭐 학부모 무슨 무슨 회..아니 이거 뭐라그래? 여턴 그 모임에서 모르는 아줌마들한테 구두로 돌림빵당한 생각을 하면 지금까지도 열받아. 난 사실 아직도 이 아줌마보면 할말 있어. 쌓인게 많긴 한가봐. 아 근데 진짜 억울하잖아! 내가 차라리 키스마크만들어놓고 그딴소리들었음 말을 안해..가 아니라 덜해. 내가 그랬었다 할지라도 그럼 지 아들한테 뭐라해야지 남의 집에 전화해서 지랄하는 건 교양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어쨌든, 그렇다구. 더 말해봤자 열만 받겠다.
3.
세번째는 중학교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올라가던 시점이야. 같은반이엇고 같이 친했던 무리들 중에 한 소년이랑 사귀게 되었어. 나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이상한 거 특이한 거 새로운 거 생기면 다 해보고싶고 그랬는데, 그때 인터넷 라디오 방송하는 게 새로 생겼어. 그래서 막 찾아가봐며, 메신저로 애들한테 들어라고 으름장도 놔 가며, 나 막 멘트도 하고 노래도 틀고 그랬다? 아 이거 재밌었는데. 사실 얼마전에 다시 찾아봤는데 뭐 잘 없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그렇더라. 하여턴 이거 얼마간 하다가, 슬슬 재미없어져서 오늘 막방이니까 다들 들어라, 해놓구 신청곡받구 그랬거든. 뭐 그 중에 우리 친구들 중 한 여자애가 자기 남자친구한테 오래오래 가자 뭐 이런 닭살사연도 보냈길래 읽어주고. 아, 근데 이 친구의 남자친구가 바로 요 전남친이었어 ㅋㅋㅋㅋ 나참 이 댁에는 전화안하셨나봐? 아, 이 댁 어머니도 그 학부모모임의 나름 열성참여자셨던 듯. 그래, 사귀는 걸 안걸렸거나 아님 이번 아가씨는 마음에 들었거나, 아님 차마 얼굴 아는 엄마를 깔 수가 없었거나 뭐 이 중 하나겠지. 흥.
어쨌든 여기에 친구가 좋아졌다 어쩐다는 내용의 글이 왔어. 마지막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입니다..라는 멘트로 마무리. 아 근데 나 왜 이거 쓰면서 얼굴이 오그라드냐...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 졸라 성의없는 고백같지 않아?;; 난 당시에도 떨떠름했구 사실 지금도 영 이건 아니다 싶어. 오글리잖아ㅠㅠㅠㅠ 나 사실 당시에 이거 읽으면서 토했어..
그래서 그날 방송끝내고 집 앞 공원에서 만났구 사겼어. 보름뒤에 우린 중3으로 올라갔구 나는 5층 왼쪽 끝 반, 얘는 4층 오른쪽 끝반이 되었어. 쉬는 시간마다 우리반와서 나 보구가서 유명했다 얘 ㅋㅋㅋㅋ 우리 반 친구들이 야, 쟤 또왔다 해가며 은근 칭찬도 하고, 뭐 잘 지냈던 것같아.
어렸을 때 연애가 그렇듯 방학이 되면서 뭐 잘 못만나게 되잖아. 아 그런데다가 얘가 또 다쳤어 방학 때. 그래서 아마 방학 때 거의 못만났을 거야. 근데 뭐 얜 연락도 자주 없고 하니까, 어? 이게 아닌가? 얜 이제 내가 별론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 얘가 아니라면 계속 연애라는 이름 하에 있음 뭐하나 싶었어. 에이 지금 생각해보면 중3, 열여섯살의 남자애는 그럴 수 밖에 없긴한데. 변명일지 모르지만 어쨌든 그 나이의 여자애는 소중하니까(웃음).
그리구 개학하던 날 만나서 얼굴보고, 아닌 거 같지? 라고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이더라. 그래서 그렇게 쿨하게 헤어졌어.
.....근데 그 때 나 살 쪽쪽 빠져서, 키 지금이랑 비슷했는데 그때 38인가 39까지 빠졌었다(웃음)
4.
얘랑 헤어지구 나 그냥 뭐 나름 친하게 지냈어. 한 두달 정도 역시 소원하다가, '가장 친한 남자인 친구'에서 더 가까운 사람이 되었는데, 헤어지고 나니까 모르는 사람보다 못한 관계가 되는게 싫더라구. 헤어지고 그 전이었던 '가장 친한 남자인 친구'로 돌아가지는 못할지언정, 어쨌든 너무 그렇잖아. 그래서 내가 먼저 말을 걸었구, 다시 친해졌어. 중3 크리스마스 이브 때 롯데월드도 갔었다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얘도 뭔 생각이었나 싶고.
그러다가 옆 반 친구가 갑자기 자기네 반 철수 아냐고 묻더라. 그래서 대충 안다고 했더니 걔가 너 좋아한다고 사귀어보래. 그래서 그냥 응 그래. 했다. 사실 이거 오기도 좀 있었어. 요 전남친말야, 뭐 만나고 밥먹고 놀러가고, 오히려 사귈 때보다 더 하면서 근데 지금 우린 사귀는 건 아니고, 하니까 좀 짜증나던 판이었거든. 나중에 고등학교가서 들은 얘긴데, 얘 이 때 지 짝꿍이었던 애랑(내가 맘에 안들어 하던 애 있어. 이때부터 얘가 날 싫어하는게 느껴진다 싶어서 나도 방어본능으로 얘를 거슬려하고는 있었는데, 얼마전에 다른 친구한테 아가씨가 날 정말 '싫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확인받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뭐 번갈아가면선지 어떤건지 하여튼 뭐 만나고 있었나봐. 그러니 이 아가씨가 날 싫어할 만도 하지 ㅋㅋㅋㅋㅋ 근데 이 아가씨야, 넌 너무 여기저기 좀 그르고 다니긴 했어. 그러니까 상관도 없던 아가씨들도 자꾸 안티가 되지.
어쨌든 그래서 옆반 소년과 사겼어. 근데, 뭐 난 그 전남친을 좋아했었나봐 많이. 두달정도 됐을 때, '넌 아직 전남자친구를 못잊고 있는 거 같다. 끝내려면 지금 끝내달라'는, 아 지금 생각해봐도 쿨한 문자가 왔어. 그래서 나도 더이상 어떻게 할 수 가 없어서, 미안하다. 헤어지자. 고 했지. 그렇게 네번째 연애는 끝이 났네.
아 근데 이 소년, 진짜 된 소년이었어. 이제 3월이 되어 고등학교가 갈라졌는데, 의리있게 화이트데이날 사탕바구니 들고 우리 학교 앞에 찾아왔었다. 나 여고였는데. 그 이후로는 연락한 적 없지만, 그리고 뭐 딴데 가서 그년 나쁜년이네 했을지도 모르지만(웃음), 아무리 생각해도 그 때 당시의 그는, 대인배였다고 생각해.
여기까지가 시즌 원이야. 아 길다. 뭐 중1때 본인 말로는 우리 사이에 뭔가 섬씽이 있었다고 요즘도 주장하는 (미친)주정뱅이고백소년도 하나 있었구, 중3 가을쯤에 고등학교 2학년 오빠랑 소개팅도 한번 했었구, 여전히 우리집 대각선에 사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중1때, 초등학교때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을 때 수업시간에 본인 친구의 마음을 대신 고백해주던 쪽지도 받았었네. 가장 기억에 남는 멘트가, <***, 철수랑 제발 헤어져라. 우리 영수가 어디가 모자라냐>라는.... 나중에 어쩌다가 우리엄마가 가방에서 이 쪽지를 발견하고 캐웃었더라는. 그리고 한동안 우리집 유행어였는데.. 틈만 나면 우리 엄마, '야, 영수 좀 만나줘라. 영수가 어디가 모자라냐?'....이러고 혼자 좋아하곤 했지.
그리고 꽤나 심각하게 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셨던 분도 하나 있었는데, 이 분 한 2년정도? 그러셨던 것 같아. 근데 기억이 잘 안나네.. 나중에 그 라디오방송 고백남과 사귄다는 소리에 충격을 받으셨다는 소문을 들었어; 참고로 이 두분은 친구..
근데 웃긴게 나 오늘 헬스다녀오다가 이 분 우연히 만났다? 알고보니 같은 헬스다녔네 ㅋㅋㅋㅋ 저녁타임에 처음갔더니 이런 우연도 다 있네효.
오늘 사실 시즌투 시즌쓰리 다 쓰고싶은데, 나 진짜 자야겠어. 사실 지금도 여전히 잠은 안오긴 한데, 안자면 내일 난리날거같아. 억지로라도 노력해야지ㅠㅠㅠ 내일 학교도 가야하는데. 나 05학번 원래대로라면 졸업했어야하는 고학번 여자선배 주제에 동아리 공연 뛰러 가... 3년만에 장구 잡아.... 장구 는 법도 까먹었어... 아 졸라 비웃음 당할듯 ㅠㅠㅠㅠ 여턴 체력비축을 위해 수면!
...오늘 자고나면 연애사를 이어서 쓰고싶은 삘이 찾아올까 모르겠어.. 이거 은근 힘드네.